뉴뉴욕시 좀비사태
프랑스 출신
28세 남성
179(183)cm 61kg
네모
전붉은개팀
자크 엘뤼아르
외관
눈 위로 짧게 친 뱅헤어. 항상 칼 같은 길이를 유지하며, 옆머리도 바짝 쳐올렸다. 어두운 검은색. 늘 정갈한 모양새로 가라앉아 있다.
가느다란 반달 모양의 눈. 각도에 따라 날카롭게 혹은 나른하게도 보일 수 있는 눈매지만 항상 같은 표정으로 굳어 있는 탓에 매섭게 보일 때가 많다. 눈 색은 전과 같이 색채가 옅은 크림색. 눈 밑으로 다크서클이 짙어 움푹 팬 느낌이 강하다. 왼쪽 눈 위, 오른쪽 눈 밑, 입술 아래. 이렇게 세 군데에 점이 있다.
좀비였을 당시 부패했던 부분은 거의 다 회복되어 누가 봐도 멀쩡한 사람처럼 보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양손이 손끝부터 팔뚝 절반까지 새까맣다. 갈아입은 옷은 온통 무채색 계열. 발목까지 오는 코트 자락은 네 갈래로 갈라진다. 셔츠 가터, 삭스 가터까지 완벽하게 착용한 모양. 부츠 굽은 4cm 정도이다.
피부는 머리와 대비되는 창백한 톤. 색이 희미하다. 양쪽 귀에 검은 크리스탈 귀걸이를 착용했다. 알만 검은색으로 갈아 끼운 안경은 여전히 도수가 없다. 길쭉하고 마른 체형.
지식 특화
체력 :: 00 힘 :: 01
지식 :: 15 속도 :: 08
운 :: 01
밸런스 특화
공격 :: 20 통찰 :: 20
방어 :: 00 치료 :: 00
성격
이기적인 염세주의자
냉소적인 개인주의자. 호불호를 따지자면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이 훨씬 많다. 전 임무에 참가했을 당시에도 좀비는 '깨우기' 보다 사살의 대상이었으며, 이능력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더 남아있다는 사실 또한 희소성의 문제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인류의 멸망 따위 관심도 없거니와 진정한 친환경은 인간 멸종이라 보는 타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호출을 수락한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독설가
부정적인 의미의 달변가. 우선은 정중한 어투지만 상대에 대한 존중이나 예의는 찾아볼 수 없다. 한 마디 한 마디에 정확하게 악의가 담겨 있다. 당연히 성격이 더럽다고 소문이 나 있지만, 본인에 대한 남의 평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마찬가지로 본인의 의견을 남이 꼭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자신과 상대의 역량 차이이며, 생각을 그 정도로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이 유감스러울 뿐.
극단적인 합리성
심장보다는 머리를 쓴다. 긍정적인 감정이라 해 봤자 좋게 봐 줘서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심이나 호기심 따위가 전부이다. 최소의 희생으로 최대의 이익을 얻고자 하며, 효율을 제일 중요시한다. 그에 따라 늘 본인 주관에 따른 규칙을 철저히 지키려 한다. 매사에 이성적이다. 감정이 행동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 다르게 말하면 논리적인 확신이 설 때까지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다. 사람보다는 상황이 먼저인 정직한 냉혈한.
첨예한 완벽주의
무엇이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완전한 것을 목표로 한다. 만사에 명확한 '답'을 내고 싶어 하며, 때로는 정당하거나 옳지 않더라도 상황에 맞는 해답을 찾고자 한다. 부득이하게 팀플레이가 요구되지 않는 이상 어떤 일이든 남의 손을 빌리기보단 본인의 능력으로 해결하는 것에 익숙하며, 보통 완벽하게 해낸다. 다른 사람보다 본인을 볼 때 훨씬 객관적이기 때문에 제 기준을 맞추기 위해 그만큼의 노력이 따른 결과. 물론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어느 정도의 융통성도 없진 않으나 특정 경우로 한정한다. 남이야 어쨌든 제게 폐를 끼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라면 놀고먹다 개죽음을 당하든 어쨌든 상관하지 않는다.
기타
3월 6일생, RH+AB형.
일전 네모NEMO라는 필명을 쓰는 저명한 평론가 겸 작가였다. 다양한 장르를 광범위하게 수용하였으며, 문체도 특이하여 아는 사람은 알 법한 인물이었으나 신상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전무했었다. 신원을 밝힌 것은 뉴뉴욕시 좀비 사태가 일어나고 전붉은개팀의 일원으로 활동할 당시. 후에 능력을 인정받아 뉴뉴욕 안의 이름 있는 사립대학 신임 교수 제안을 받았고, 석박사 과정을 단기간에 마친 후 채용되었다. 특이 케이스였기에 연로하신 원로 교수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쌓아온 지식 탓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모양. 전공은 논리학… 을 가장한 인문학 전반. 앞으로 더 넓혀갈 생각이라 그에게는 딱히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좀비가 되고 난 직후에 있었던 이상 증상들이 많이 사라졌다. 뒤바뀌었던 계절 감각도 회복했으며 미각도 완전히 돌아왔다. 가끔 미식 관련 평론을 남기기도 한다.
머리가 기민하다. 기억력이 좋으며, 눈치도 빠르다. 타고난 능력. 무엇이든 전부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타인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보통은 그런 종류. 단, 몸은 허약하다. 꾸준히 관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력이나 완력이나 모두 보잘것없다. 최근 몇개월 사이 더 악화된 것 같다. 오로지 정신력으로만 버티는 타입. 그렇다고 아예 신경쓰지 않는 것은 아닌지라 병원을 꾸준히 다니고 있다. 시력이나 청력이 의외로 좋은 것과는 별개의 문제인 듯. 안경은 집중을 위한 상징적 아이템에 불과하다.
금전적으로 꽤 넉넉한 삶을 살고 있다. 물질적인 것에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그렇지 않은 것에 더 관심이 많다.
꾸미는 것에 취미가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온몸에 타투와 장신구가 즐비했었으나, 요즘에는 직업을 의식하여 자제하고 있는 모양. 그 밖의 취미들도 독특한데, 일례로 어떤 게임이든 가장 최단시간에 최고의 효율로 최고의 점수를 낼 수 있는 공략 찾기에 흥미가 있다. 좋은 예로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육성 게임 공략으로 베스트 게시물에 올라갔던 것을 들 수 있겠다. 당연히 가장 적은 시간으로 가장 훌륭하고 강한 캐릭터를 키우는 내용.
굉장한 주당. 취하지 않는 것인지 취하기 직전에 끊는 것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 어쩐 일인지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고 있다. 매일 같이 즐기지는 않고, 가끔 주의가 산만할 때 찾는다.
목소리는 낮은 편. 언성을 높이는 일이 적기 때문에 보통 느른하게 깔리는 분위기이다. 탁한 감도 적지 않게 섞여 있다. 듣기에 나쁜 목소리는 아니나, 말투 때문인지 사용하는 단어가 걸어서인지 비아냥거리는 어조가 강하다. 깍듯한 존대는 누군가와 대화를 함에 있어 최소한의 기본 매너. 겉만 번드르르한 이미지에 불과할 뿐 상대 자체에 대한 예의는 아니다.
폐소공포증이 있다. 밖이 보이지 않는 좁은 방이나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면 호흡 장애를 호소하며, 때에 따라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굳이 알리고 다니지는 않으나 숨길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런 곳은 알아서 피해 간다.
이능력
촌철살인
; 완전한 몸에 묶여 있는 펜
본인이 원할 때라면 언제든지 몸의 어느 부위에서든 만년필을 꺼낼 수 있다. 조건은 반드시 손이 신체 부위에 닿아야 할 것. 꼭 맨손이 아니더라도 손으로 인식하면 상관 없다. 생성한 '펜'은 글씨를 쓰는 용이 아니라 무언가를 뚫고 찌르는 용도이다. 총알보다 강한 관통력, 그 어떤 무기보다 훌륭한 내구도를 가진다. 급소를 꿰뚫는 것에 특화된 능력이므로 방어 능력은 전무하다. 기본적으로 본인에게 해를 끼치지는 못하며 통과해 버리지만, 최근 몇몇 부위에는 먹힌다는 것을 알아냈다.
생성된 만년필은 손을 대지 않고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다. 움직이는 행위를 '숨을 불어넣는다'라고 표현한다.
본인의 의사대로 조종이 가능하다. 눈을 감고 머릿속에 일정한 궤도를 그리면 펜이 따라 움직이는 식. 강한 집중력이 필요해 능력을 쓰는 당시에는 본체가 취약하다. 능력을 발동했을 당시부터 시야는 펜과 시야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원거리에 쓰이나, 근거리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펜의 속도만 조절하면 되는 것으로.
발동 조건은 일종의 언령. 펜은 칼보다 강하다, 유명한 표어가 그 시작이 된다. 방식은 상관이 없다. 마음속으로 속삭이든, 입 밖으로 꺼내든. 능력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숨의 길이만큼 유지된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말하게 된다. 글자 수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기준이다. 언어와 글자의 종류, 혹은 휘파람도 상관없다. 빠르게 말하면 빠르게 움직이고, 느리게 말하면 느리게 움직인다. 폐활량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리 길게 유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시간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멈추는 게 일반적이며, 그렇기 때문에 유지되는 시간을 정확히 계산하여 마지막에는 본인에게로 돌아오게끔 궤도를 그리고는 하지만…
능력을 지속한 시간만큼 펜 안에 새까만 잉크가 쌓인다. 발동자 본인에게는 이로우나 남에게는 닿는 것만으로 접촉 부위가 부식하는 맹독이 된다. 단, 효과는 살아있는 생명체에 한한다. 기준은 발동자의 주관.
명이 다하면 펜촉이 검게 물들며 능력을 잃고 평범한 만년필이 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반대로, 미리 뽑아두고 숨을 불어넣지 않은 채 사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숨을 불어넣기 전까지 남아 있다. 같은 펜에 숨을 불어넣는 것은 처음 한 번만 가능하다.
꺼내는 개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한 번에 움직일 수 있는 건 다섯 자루가 한계, 그 이상은 정신을 유지하기 힘들다. 능력을 오래 사용하면 숨이 차는 것은 둘째 치고 혀끝이 타들어 가는 고통을 느낀다. 좀비가 되었다가 막 깨어난 직후에는 새까만 머리에 창백한 피부였으나, 색이 돌아오고 나서 능력을 과하게 사용하면 전의 상태처럼 모노톤으로 물든다.
본인의 몸에서 꺼낸 것이 아니더라도 '글씨를 적을 수 있는' 필기구에 한해 숨을 불어넣을 수 있다. 발동 조건은 같다. 단, 잉크는 쌓이지 않는다. 관통력은 이능력으로 만들어진 펜과 똑같지만 내구도는 본래의 필기구와 같아 일회성이 강하다. 화살처럼 한 번 날려 보내면 끝.
관련인물
화이트 노이즈
언급하기도 끔찍한 악연. 전붉은개팀에서부터 이어진 인연이며 단 한 번도 이해관계를 같이 한 적이 없다.
첫 번째 재회는 법정에서였다.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고 카메라 앞에 선 화이트가 생방송으로 자크에 대해 신랄하게 입을 털었기 때문인데, 교수 임용 논란이 일던 시절이라 빠르게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버렸다. 재판 자체는 일이 커지기 전에 알아서 합의하고 끝났지만, 재고소 기회는 항상 노리고 있다.
교수로 임용된 후 학교에서 우연히 교육원 수업을 받으러 온 강백화와 마주친 적이 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담당 멘토로 자원했다. 의외로 멘토링은 성실하게 진행 중이며 화이트의 약점을 제대로 쥐었음에 만족하는 중.
클렘
같은 대학의 교수 겸 담당의. 교수가 된 이후로 몸에 무리가 간다 싶으면 대학 부설 병원을 찾았는데, 종종 마주치던 클렘과 손발이 맞아 주치의가 되었다. 각 학과 최연소로 최고 실적을 내는 교수라는 미묘한 공통점이 있다. 가끔 식사 자리를 같이 하고, 술도 하고, 가끔보다 더 자주 공동 연구를 하곤 한다. 클렘이라면 여러모로 비즈니스를 같이 하기에 손색이 없다 생각하는 중.
성민유
같은 전붉은개팀의 일원. 언젠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민유를 괴롭히는 담당 연예인을 보고 사람들이 꽉 들어찬 번화가 한복판에서 대놓고 심하게 면박을 줬다. 정의감이나 아는 사이니 도와주자… 같은 생각이 아니라 단순히 평소에도 마음에 안 드는 공인이었던 듯. 그 일이 민유가 사직서를 던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는 모양이다. 지금까지도 이것저것 감사 표시를 받고 있지만 전부 에둘러 거절하는 중.
퍼시픽 오션
전붉은개팀에서부터 함께 한 사이. 어째서인지 오션을 다른 사람보다 관대하게 대하고 있는데 본인이 말하기로 특별한 이유는 없다. 임무가 끝난 이후에도 사적으로 자주 어울렸다. 만난 이후 하얀 먼치킨 고양이를 데려와 이름을 오션으로 지었다. 이번 임무를 나오면서 지인에게 맡겨 놓고 온 모양.
프린스
한 달 전, 연말에 자주 들르던 바에서 여유를 즐기던 도중 갑자기 방해를 받았다. 유명한 사람이라며 뜬금없는 친한 척을 시도하던 프린스가 만취 상태로 자크의 옷에 잔뜩 실례를 저지른 것. 술잔도 깨뜨린 김에 그 자리에서 남은 삶을 아작낼 생각으로 경찰서에 끌고 갔다. 명목은 과실상해. 어딜 봐도 정신이상자라는 구실을 덧붙여 3일 동안 구금해 두고 이것저것 뒷조사를 해 보았으나 생각보다 나오는 게 없었기에 합의금이나 잔뜩 물려 쫓아냈다. 다시 볼일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그리된다면 나불대는 인형 모가지부터 뜯어 버릴 생각이다.
알타이르 카시오페이아
시상식에 불려간 적이 있는데, 그 자리에서 알타이르에게 의문의 친한 척을 받았다. 의중은 알 수 없으나 이름 있는 가문 사람이니 알아둬서 나쁠 건 없다는 생각으로 이어졌고, 요즈음은 비즈니스적인 연락을 가끔 주고받는다. 말하는 걸 보면 세상이 아주 살 맛 나는 철부지 도련님 같은데… 어디서든 이용할 구석은 차고 넘치겠지.
니드 데릭
알타이르의 가문과 업무상의 이야기를 나눌 때 대리인으로 만났던 사람. 집사에 가까운가? 일처리를 하는 모습이나 그 깔끔함으로 미루어 보아 효율로 치면 최상의 인간상이라는 평가. 답 없는 도련님 바라기라는 것 역시 파악했다.
유재인
최근, 개인 일정이 없을 때 짬짬이 시간을 내어 인간 행동에 대한 연구(부제 : 인간은 어디까지 멍청해질 수 있는가)를 짧은 논문으로 써 낸 적이 있다. 후에 재인의 피드백을 메일로 받았었는데, 닉네임이 <비둘기그랜드마스터> 라 초등학생 어그로로 알고 무시해버린 기억이 있다.
강건찬
건찬의 동생과 전붉은개팀 일로 연이 닿아 익명으로 동생의 예술활동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그런 김에 동생과 드문드문 연락을 했던 모양. 우연한 기회로 건찬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어쨌든 내 잘못은 아닌 듯.
아리스 아이니
필명으로 활동할 시절 아이니의 공연에 몇 번 쓴소리를 남긴 적이 있었다. 뉴뉴욕시 좀비사태 후 아이니가 긴 잠적을 타 잊고 있었으나, 온라인에서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 게임 갤러리에서 자크의 공략을 웃도는 글이 나오기 시작한 것인데… 살짝만 캐 보니 아이니라는 사실을 금방 알아버렸다. 차라리 핵을 썼다는 증거라도 나오면 어떨까 싶지만, 본인이 뜯어봐도 전혀 걸리는 게 없어 좀 흥미로운 상태.
스트라이크
[밸런스] - 정문일침
한 번에 움직일 수 있는 최대한도로 펜을 뽑아 매섭게 내리꽂는다. 상대의 급소를 정확히 꿰뚫도록 정밀한 궤도를 그리지만, 집중이 잠시라도 흐트러지면 금방 제어를 벗어난다. 다시 정신을 가다듬기까지가 조금 걸리는 듯.
다이스가 [홀]이 나올 경우 5번의 다이스를 굴려 2를 나눈 수 만큼 상대에게 피해를 준다. 다이스가 [짝]이 나올 경우 사용 횟수가 차감되지는 않으나 [1턴]동안 행동 불능에 빠진다.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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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레이드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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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턴에서만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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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레이드 - 누적 스트라이크 수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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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레이드 - 누적 스트라이크 수 2회
[치료/진정] - 언중유골
펜의 카트리지를 분리하여 마신다. 새까만 잉크가 몸 안으로 퍼지며 심신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사용 시 자신의 체력을 [36+(다이스/2)]를 회복시키며, 살해치를 [1] 차감시킨다.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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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회
소지품
볼트액션 만년필 한 자루
모양은 단순히 취향이다.
다이어리 한 권
새로 샀는지 아직은 반도 쓰지 않은 다이어리. 이것저것 잔뜩 적혀있는데, 어느 부분은 깔끔하고 정갈한 필기체지만 어떤 부분은 완전히 엉망이다.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하여 적기 때문.
권총 한 자루
현대인의 필수품. 종류는 루거 P08로, 총 일곱 발이 장전되어 있다.
담배 한 갑, 지포 라이터 하나
한 갑이면 길게는 한 달까지 간다. 흠집 하나 없는
은빛 라이터.
고소장
피고소인 란에 화이트 노이즈의 신상이 기재되어
있다.
" 더 이상의 변수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