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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울시 좀비사태

한국 출신

19세 남성

173cm 68kg

은하루

​강아지풀

​구붉은개팀

"  안녕, 형. "

힘 특화

체력 :: 03   힘 :: 12

지식 :: 02   속도 :: 07

​운 :: 01

방어 특화

공격 :: 15   통찰 :: 05

방어 :: 20   치료 :: 00

- 비교적 어리다 싶은 나이에 맞지 않게 대부분 상황에서 심각하게 동요하지 않고 침착하고 차분한 태도를 보인다. 남 앞에서 쉽게 울거나 화내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는다. 눈앞에 시한폭탄이 있다 해도 조금 뻘뻘 거리는 웃음을 지으면서 주변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걸 우선시할 정도.

내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걸 억제하고 겉으로 티 내지 않는 것에 익숙하다. 어릴 때부터 자신을 조절하는 데에 능숙해 그다지 어리광을 부리지 않았고 이 때문에 인생 2회차, 애어른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자기까지 허둥지둥거리면 짐이 될 뿐이니 자기는 만족하는 듯.

 

- 이타적이다. 초면인 사람한테도 다정하고 친절하며 항상 남을 먼저 위하고 자신의 의견을 함부로 강요하지 않는다. 특히 자기보다 어린아이들에겐 간이든 쓸개든 다 빼주겠다 싶을 정도로 잘해준다. 의심을 살 수도 있는 성격이지만 어느 정도 같이 대화를 하면 특별히 대가를 바라고 하는 행동은 아니라는 게 보일 정도로 선량한 시민이다.. 자존감이 낮은 건 아닌데도 대단할 정도의 봉사 정신과 희생정신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이기적인 태도와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치는 데에 거부감을 느끼고 앞에 나서기보단 뒤에서 남을 뒷받침해주며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예외가 있는데, 정도를 지나친 사람한테까지 상냥하게 굴려고 하진않는다.

 

- 사람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내향적인 성격. 적당히 아는 사람은 많은 편이지만 깊은 사이인 사람은 몇몇 없는데, 되도록 혼자 모든 걸 해결하려 하면서 기타 인간관계에 초연한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얘기를 필요 이상 하지 않는 것도 이유 중 하나.

특히 어릴 때 같은 그에게 있어 민감한 주제는 필요 없는 이야기라며 아무한테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캐물으려고 하면 어물쩍하게 대답하거나 거짓말을 한다. 스스로가 어려운 사람들을 보살피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하면서도 자신은 쉽게 타인한테 의지하려 하지 않는다.

사람들을 믿지만, 이건 신뢰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한다.

 

- 더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 생일은 8월 31일. O형.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어릴 때부터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입양되었지만 신서울 사태 때 부모님을 잃었다. 지금은 조금 나이가 든 편인 양어머니와 둘이서 크게 부족한 것 없이 살고 있다. 부패했던 부분은 흔적 하나 없이 회복되었다. 

 

- 신체 능력은 평균에 비하면 뛰어난 편으로, 특히 힘은 신서울시 사태 이후로 어딘가 잘못됐는지 13살 당시에도 성인 남자에 버금가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고등학교, 중학교 전부 운동부에 들었던 것과 어머니가 운영하는 꽃가게의 물건 운반을 주로 도우면서 갈고닦은 덕분에 상승세. 하지만 등가교환이라도 했는지 머리는 그다지 좋지 않다. 성적은 죽어라 노력한 끝에 중상 정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잔머리를 써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어려움을 겪는 게 일상. 반사적으로 해야 하는 머리 회전이 느린 것도 어쩌면 매사에 차분한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 유일하게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이 식물에 관한 정보.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이것저것 알아본 것도 있지만 집 주변 정원이나 어머니가 운영하는 꽃집에 자주 일을 도우러 간 영향도 크다. 특히 꽃을 매우 좋아해 꽃 이름과 꽃말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거의 모든 종류의 꽃을 좋아한다. 제일 아끼는 꽃은 해바라기.

- 대식가. 능력을 많이 쓴 뒤엔 앉은 자리에서 4인분은 거뜬히 해치운다. 좋아하는 건 육류, 샐러드, 매운 음식. 싫어하는 건 중화요리. 

- 몇 달 전부터 매일같이 악몽을 꾸기 시작한 탓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게 일상이 되었다. 최근 수면제를 소량 복용하고 있었지만, 그만두었다.

- 근시. 시력이 많이 안 좋다. 안경을 벗은 상태에서 먼 곳을 보려면 찌푸리느라 오만상을 짓게되는데 이래도 잘 안 보인다고.

능력

생각한 식물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형태로 자라게 할 수 있다.

 

성장: 눈으로 확실하게 볼 수 있는 장소라면 벽이든 바닥이든, 갯벌이든 콘크리트든 간에 상관없이 새싹부터 자라기 시작한다. 광합성이나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 대신 뿌리가 닿는 범위에서 영양분으로 섭취할 수 있을만한 성분은 모조리 빨아들인다. 자라난 곳이 푸석푸석해지는 건 덤.

자라는 속도도 매우 빠른 편으로 새싹이 핀 걸 눈치챘을 땐 이미 원하는 크기로 자라나 있다. 크기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 2m짜리 장미꽃을

만들거나 발로 밟아도 될 크기의 나무를 피워낼 수도 있다. 주로 가시줄기로 상대를 후려치거나 결박하고,

굵은 나무를 방패로 쓰는 식으로 응용한다.

 

한계: 식물은 어디까지나 식물이기 때문에 크기가 크고 단단한 나무라고 해도 철마냥 튼튼해지지는 않는다. 크기가 크면 클수록 체력소모가 심해

큰 크기의 여러 식물을 한꺼번에 자라게 하진 못 한다. 작은 크기의 식물은 물을 주거나 햇빛을 쬐게 하는 식의 영양분만 공급해준다면 영구적으로 남을 수도 있지만, 그의 신장보다 큰 크기의 다 자란 식물은 10분이 지나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져 내린다. 자연적으로 자란 식물의 크기를 늘리거나 줄일 수도 있으나 이 경우에 필요한 영양분은 전부 그의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되도록 쓰지 않는다. 

 

기생:식물을 동물이나 사람의 몸에 피워내 영양분을 빼앗으면서 자라게 할 수도 있다. 살아 움직이는 생물에 기생한 새싹은 성장하는 속도를

조절하지 못해 평소보다 몇 배의 시간이 걸리며 뿌리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금방 시들어버린다. 사람의 몸에 기생한 식물은 항상 한 종류로 고정된다.

 

-간혹 급할 땐 자신의 손목에서 줄기를 자라게 해 휘둘러 타격을 주는 식으로도 응용하는 걸 보아 자기 몸에서 피어나는 식물은 종류와 성장 속도가 조절 가능한 듯. 당연히 이것도 오래 쓰면 몇 배로 체력이 소모된다.

련인물

알타이르 카시오페이아

외동인 그가 거의 형뻘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 6년간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지내는 것과 별개로 매우 고마워하고 있는데, 간간히 알타이르가 보내주는 용돈을 몸 둘 바 모르고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받은 돈은 전부 써버리진 못하고 필요할 때 조금씩 빼가면서 모아두고 있는 듯. 최근엔 대학등록금 지원까지 약속받아 고마움과 미안함의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고.. 자신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고르고 고른 제일 근사한 꽃을 보내주고 있다.

트라이크

[방어] - 밍기뉴

​바닥에서 커다란 나무줄기를 솟아나게한다. 두꺼운 줄기는 구부러진 형태로 자신과 근처의 사람들을 감싸듯이 보호하며 뻗어나온 잔가지들은 다가오는 적에게 긁힌 상처를 남긴다.

자신을 포함한 최대 6명에게 방어값 [5+(다이스/3)]를 부여하며, 상대에게 [7]의 피해를 입힌다. 다이스가 [5] 이하일 경우 상대의 저항력을 영구적으로 [5]만큼 감소시킨다.

 

제한 ::

  • 각 레이드마다 2회

[통찰] - 독초 정원

대상의 몸과 주변을 무수한 양의 꽃으로 에워싼다. 마구잡이로 섞인 향기에 머리가 어지러워질 정도.

자신의 체력 50을 차감하여 통찰력을 45 증가시킨다. 만일, 다이스가 5 이하일 경우 10의 추가 피해를 받고 상대의 저항력을 영구적으로 20 감소시킨다.

 

제한 ::

  • 각 레이드마다 1회

지품​

가방- 매고 다니기에 적당한 크기. 스티커와 배지가 달려있다. 안에는 당 충전용 사탕 봉지, 영어회화책, 수면제가 든 약통이 들어있다.

주머니 안- 곰돌이 자수가 있는 베이지색 손수건, 초콜릿 2개

Days in the 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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