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욕 좀비사태
미국 출신
21세 여성
148cm 29kg
아리스 아이니
마이더스
신붉은개팀
지식 특화
체력 :: 00 힘 :: 01
지식 :: 15 속도 :: 08
운 :: 01
치료 특화
공격 :: 00 통찰 :: 00
방어 :: 00 치료 :: 40
성격
사람을 좋아함/동경심/열심/호기심/낮은 자존감/겁이 많음
사람을 좋아해 새로운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그만큼 사람에 대한 겁도 많아 쉽사리 다가가지 않는다. 그녀가 붉은개팀이 되는 것을 선뜻 수락한 이유는, 단지 멋진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막연한 동경심 때문이다. 붉은개팀을 마치 히어로처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이것저것 말을 걸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누군가 자신에 대한 칭찬을 하면 금방 손사래치며 말한 사람이 민망스러워질 정도로 요란하게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반응한다. 자신의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을 자꾸 강조하며, 스스로도 이것이 좋은 습관이 아님은 알고 있어 서서히 줄여나가고 있다. 대신 자신이 별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만큼, 남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게 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
밖에 나와본 적이 별로 없어 새로운 장소에 쉽게 호기심을 보이고 즐거워한다. 남들에게는 당연한 것도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크게 반응하곤 한다. 호기심이 커 때로 자신도 모르게 위험한 것을 건드릴 때도 있지만...
겁이 많아 폭력적인 상황에서 쉽게 패닉을 일으키고, 남이 공격을 하는 상황에서 자신도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것이 잘 되지 않는다. 심한 상황에서는 말도 심하게 더듬거려, 제대로 된 문장을 말하지 못할 정도. 그녀의 성격은 언어로 된 폭력에도 적용되어, 누군가가 자신을 힐난하거나 비난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언쟁을 피하고 싶어하지만 자신의 신념은 굽히지 않는다.
기타
7월 11일생, O형. LA 거주중. 좋아하는 건 하얀색, 귀여운 물건, 예쁘고 반짝반짝거리는 거, 재밌는 거, 멋진 사람, 동물(파충류나 곤충까지도).
싫어하는 건 고압적인 사람, 독설, 귀신.
말투와 행동 /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든 존중하는 듯한 말투를 쓴다. 당황하거나 패닉이 오면 말을 심하게 더듬으며, 그런 스스로를 더이상 부끄러워하지는 않지만, 고쳐나가고 있다. 등을 굽히는 일 없이 꼿꼿이 세워 걸어다니며, 걸음걸이가 춤추는 듯 가볍다.그녀의 집안 탓인지, 혹은 무용수였던 탓인지 행동거지 하나하나에서 우아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시선이 마주치면 금세 눈을 돌려버리는 일이 잦지만 점점 눈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시간이 늘어가고 있다.
발레 / 혹시 당신이 무용, 그 중에서도 특히 발레에 관심이 많다면 아이니의 이름을 들어봤을 지도 모른다. 18살의 어린 나이와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외모와 아우라, 실력으로 언젠가는 발레단의 최연소 수석 무용수가 될 지도 모른다고 이름이 거론되던 천재 소녀를 말이다. 그녀의 무용은 몸짓이 정교하며 우아하고, 손가락 끝까지 아름답지만, 어린 나이라 아직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서툰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3년 전 공연을 위해 뉴욕에 머물렀다가 뉴뉴욕시 좀비 사태에 휘말린 후, 집에 틀어박힌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그 일로 인해 더이상 발레를 하지 못하게 된 건 아닐까 하는 추측이 항간에 떠돌고 있었다.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려고 생각 중이다!
가족 / 일본에서 미국으로 귀화한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외모. 이름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일본식으로 지었으며 성이 아리스고 이름이 아이니. 여권에는 Aini Aris 라고 적혀있다. 아버지는 증권가의 큰 손이고, 어머니는 거대 부동산 재벌의
외동딸. 물질적으로 부족함없이 살아왔으며, 무용수 아이니가 유명해진 까닭은 그 실력에도 있지만 유명한 부모의 후광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가지고 싶은 게 있다면 가격을 보지 않고 사는 버릇이 있어 금전 감각이 희박하다.
취미 / 집에 3년간 틀어박힌 동안 집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다 하고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의 태블릿 PC에는 각종 게임 앱들과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이북 목록, 드라마와 영화, 예능 같은 것들이 엄청난 용량으로 담겨있다. 거의 중독 수준으로 할 일이 없을 때면 태블릿만
만지작거리고 있다... 그녀의 능력으로 그 태블릿은 해킹까지 가능한 이상하고 대단한 물건이 되는 듯. 최근에는 자신이 계속 게임을 이기는 이유가 실력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능력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능력
마이더스의 손 / 손에 접촉한 물건을 조금 더 훌륭한 상태로 만든다.
어떤 물건을 맨손으로 잡을 때, 그녀가 인식하는 쓰임새 단 한 부분이 이전보다 더 훌륭해진다. 칼을 들면 어떤 물건도 자를 수 있을 정도로 예리해지고, 붕대로 피가 흐르는 상처 부위를 감으면 수 초 이내에 지혈된다. 손에서 떨어지는 그 즉시 효과는 사라지지만 그녀가 '사용'했다고 인식한 물건에 한해 효과는 사라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총을 쐈을 때, 총알이 그녀의 손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총알에 부여된 그녀의 능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 능력은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식물은 더 맛있어지거나, 향이 좋아지거나 하는 것 같다.)
성격 탓에 능력을 전투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대신 치료에 주로 능력을 사용한다. 의료지식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물건의 쓰임새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치료가 가능하고, 그녀의 정신 상태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늘 의료물품이 든 구급상자를 상비하고 다닌다. 그 중 자주 쓰는 내용물과 쓰임은 다음과 같다.
1) 메스, 실과 바늘 : 그녀의 지식과 실력이 어떻든 간에, 자르거나 도려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처리하고, 꿰매야 할 부분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꿰맨다.
2) 붕대 : 아이니가 하는 일은 그저 붕대를 둘둘 감는 일이지만, 놀랍게도 감으면 수 초 이내에 지혈된다!
3) 연고 : 새 살이 솔솔~ 돋는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며, 웬만한 찰과상은 이것만 바르면 OK. 본인은 혓바늘에 제일 많이 쓴다.
4) 진통제 : 먹는 즉시 아픔을 느끼지 않게 된다. 흡사 무통각증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주의! 효과는 약 6시간 정도 지속된다. 마약 성분이 있는 진통제를 투여한다면 마치 강한 마약을 한 기분을 느끼게 될 지도?
관련인물
화이트 노이즈 [영혼의 옵치듀오]
2년 전 게임 랜덤매치로 화이트를 만났고, 자신과 잘 맞아 게임 친구 사이가 되었다. 승률 때문에 싸움이 붙는 게 고민이었지만, <Zx지존간지109xZ>님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싸움이 걸리는 일이 사라져 지금은 백구님과 함께 즐거운 게임 중이다. 자신과는 달리 할 말은 하고 사는 백구님을 좋아하지만 ... 나쁜 말은 무섭다. 서로 목소리나 대략적인 생김새는 알고 있었지만 여기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서로 만난다면 첫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하트 센 [서로의 능력에 관심이 많은 게임프렌드!]
하트는 전자 기기의 성능을 한층 더 높여주는 아이니의 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니는 하트의 마법같은 가상현실 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신기해하며 능력을 쓸 때마다 졸졸 따라다니는 중. 같이 게임을 하는 것도 즐겁지만 능력 때문인지... 자꾸만 이겨버리고 있다...... 언젠가는 하트가 자신을 이기지 않을까 두근두근!
자크 엘뤼아르 [무섭지만 ... 인정받고 싶어요!]
자크가 네모라는 필명으로 활동할 때 쓴 자신의 무용에 대한 악평을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뉴뉴욕시 좀비 사태가 터지고 난 이후 자크가 자신임을 밝히면서 얼굴과 이름만은 기억해둔 상태. 자크가 온라인 사이트에 익명으로 남긴 공략이나 리뷰들을 자신도 모르는 채 반박하는 글을 남겼었지만, 아이니는 그 글들을 적은 사람이 자크인지는 모르고 있다.
니드 데릭 [자상한 오빠 ... 아니 집사님!]
부모님들끼리 아는 관계라, 둘이 만나는 자리에 같이 동행했다가 니드를 만났다. 쭈뼛거리고 있었지만, 얌전하고 예의바른 니드에게 먼저 이것저것 말을 붙이게 되었다. 붉은개팀에 오면서 아는 사람을 만나 무척 반갑고 편한 느낌. 남이 지적하면 겁부터 먹고 보는 그녀지만 니드의 지적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시무룩한다...
스트라이크
[치료] - 쏠라X
분명 평범한 비타민제 쏠라X처럼 생겼는데...? 이 과도하게 새콤달콤한 알약은 아직 사용자 자신조차 정확한 효과를 확신하지 못하지만, 먹자마자 불꽃같은 기운이 솟아오르는 것만은 확실하다!
자신을 포함해 3인을 지목하여 [20+(다이스/3)]만큼의 체력을 회복하고, 1명의 행동 불능 효과를 해제해 줄 수 있다.
이후 다음 턴에 자신의 통찰력이 [5] 상승한다.
제한 ::
-
하루 2회
-
단체 레이드 - 누적 스트라이크 수 4회
-
팀 레이드 - 누적 스트라이크 수 1회
[치료] - 주사기X
정체불명의 약이 든 주사기. 내용물은 알 수 없지만, 그것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힘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여러분한테 어울리는 사람이 될게요."
지정한 3인에게 [17+다이스/3]의 체력을 회복 후, 다음 턴동안 [7]의 공격, 통찰을 올려준다.
제한 ::
-
하루 2회
-
단체 레이드 - 누적 스트라이크 수 8회
-
팀 레이드 - 누적 스트라이크 수 2회
소지품
각종 의료도구가 든 구급상자, 알이 큰 안경
흰 장갑 2벌, 최신형 태블릿 PC
현금과 한도 무제한의 카드가 든 지갑
" 곁에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