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욕시 좀비사태
독일 출신
46세 남성
174cm 78kg
올리버 헤슬러
프로페서
신붉은개팀
외관
밝은 갈색의 코트에 푸른 계열의 정장, 칼같은 넥타이, 철테 안경의 조합으로 20세기의 사람들 앞에 올리버를 데려다 놓고 21세기 사람입니다- 하면 열에 아홉은 실망할 정도로 진부하고 고전적인 옷차림이다. 이에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으나 작은 체구, 옷 위로 언뜻 보이는 살집이나 볼살, 웃느라 잔뜩 휘어진 입과 눈은 동글동글한 인상을 주며 자유분방하게 구부러진 개털같은 머리칼은 각잡힌 옷차림에 약간의 틈을 주어 인간미를 살린다.
뱃지 위치 : 코트의 안주머니
" 물리학 전공 올리버 헤슬러입니다,
꼬우면 뒈지시든지요. "
방어 특화
공격 :: 00 통찰 :: 17
방어 :: 20 치료 :: 03
지식 특화
체력 :: 05 힘 :: 01
지식 :: 15 속도 :: 01
운 :: 03
소지품
태블릿 pc / 노트-만년필 / 지갑(돈 신분증 카드)
성격
합리적 마이웨이 -비켜! 난 내갈길을 간다.
/자존-자신감, 뻔뻔함, 솔직함/
남의 말을 죽어도듣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며 이런 자신에 대한 신뢰는 높은 자존감과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독불장군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그는 꽤 머리가 잘돌아가는 편이기 때문에 혼자선 장군을 하지 못할것을 당연히 알고있으며 매번 상황과 정보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선택지를 만든다. 덕분에 쟤 마이웨이다- 하는 사람들 중에선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덜듣는 편.
하지만 그렇다고 배려를 잘하는 편은 아니다. 남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아 감정과 표정을 숨길 능력은 있지만 딱히 수고스럽게 그런 노력을 하지 않고 힘들면 힘들다. 화나면 화난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툭툭 뱉어버려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때도 있는 등, 어떤 합리적 이유도 붙지 못할 배려라면 절대 하지 않는다.
강박적 꼼꼼함 -돌다리도 오백번 두드릴 인간.
/정확한, 분석적, 여유/
이정도면 됐지-의 기준이 남들보다 배로 높다. 가스밸브같은건 나가기 전 다섯번은 확인하고 파일 백업본은 스무개가 넘으며 부품의 치수를 잴 땐 5번 이상 같은 치수가 나와야 다음으로 넘어간다. 남들이 보기에는 피곤하고 미련하게도 보이지만 그만큼 확실하고 정확하게 일을 해내는 편이다.
확신이 서지 않으면 일을 시작조차 하지 않는 성격탓인지 남들이 보기엔 느린 사람처럼 보이고, 같은 맥락은 아니지만 본인 자체도 행동에 굉장히 여유를 둔다. 급하게 하면 될것도 안된다는게 그의 신조.
이안환안, 이아환아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받은만큼만 돌려준다.
/잊지 않는/
무언가 흉흉한 의도를 가지고 그에게 해를 끼칠것이라면 그보다 더 정확하고 꼼꼼하게 준비해 절대 정체를 들키지 말아야 한다. 만약 들켰다면 명복을 빈다. 올리버는 꼭 당한대로 갚아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빚을 갚기 갚기 전까지는 지구 끝까지 찾아갈 것이다. 이것은 선의에도 포함되는 사항이므로 그에게 친절을 베풀때는 작던 크던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알게 하자.
기타
5월 16일생, Rh+ O형, 독일 뮌헨 태생 M대학 교수. 과학 덕후에 물리 전공으로 성공한 덕후라 할 수 있다. 극적인 F판정 때문인지 학생들 사이에서 F킬러라고 불리며 기피되지만 쓸데없이 승부욕 많은 학생들과 학구열 높은 학생들 덕분에 매번 폐강은 면하는듯.
불호 : 비행기. 엘레베이터. - 잘 못탄다. 이륙과 착륙에서의 중력 변화가 기분 나쁘다고. 담배냄새, 술냄새. 시끄러운 것-사람이 많은곳은 완전히 피해다닌다.
호 : 아무튼 깨끗하고 딱 떨어지는 모든것.
그의 웃는 낯은 놀랍게도 웃는 상이 아니라 의도된 웃음이다. 자기 말로는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웬만한 일로는 표정변화가 없으므로 다른 표정이 보고싶다면 인간 비행기정도는 태워주자.
이능력
엔트로피의 실체화
-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겠지만, 실제 물리에서 다루는 엔트로피와는 꽤 거리가 있다. 실제 엔트로피가 평형상태로 향하는 비가역적 균질화를
말한다면 올리버의 능력에선 단순한 무질서도를 말한다. 그런고로 조금 더 정확하게 하자면-
무질서의 실체화
다만 혼란을 준다는 이유로 서적에서의 엔트로피를 무질서도로 설명하는 표현을 자제하기 전의 일반인들이 엔트로피라는 단어에서 직감적으로
느끼는 단어가 무질서도 이기 때문인지 "아~ 엔트로피 말하시는 거죠?" 라며 많이들 착각하는 관계로 스스로 고유명사라고 타협하고 엔트로피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드물게 엔트로피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있는 사람이 의문을 제기할때도 있는데, 매우 기뻐한다.
▶ 보조도구
발생하는 엔트로피의 모든 총량을 실체화 할 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무질서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열을 발생시키는 장갑을 착용한다.
물론 주변을 어지럽히거나 해서 무질서도를 높일 수 있지만 깔끔한 성격에 못참겠는듯.
▷변화
엔트로피는 무기체와 자신을 제외한 유기체의 상태에서 얻을 수 있다. 엔트로피를 빼앗긴 대상은
-무기체 : 원래의 상태. 질서적인 상태로 돌아간다. ex) 머리카락이 단정해진다. 공기 분자가 덜 활발해 진다.
-유기체 : 기분이 안정되진다.
ex) 문제의 해결 방법은 떠오르지 않지만 기분이 괜찮아졌다.
▶능력사용및 특징
실체화된 엔트로피는 2차원에 존재하며 분홍색의 반투명한 형태를 띈다. 팔을 뻗는 거리만큼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고 좌표를
지정해 조금 떨어진 곳에 형성할 수도 있지만 여느 염력과 같이 직접적인 물리적 힘 없이 멀리 날린다던가 던진다던가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보통 육각형으로 만들어 조립해 방어막을 만든다.
공격에는 영 소질이 없지만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근거리에서 방어막을 만들며 장갑의 뜨거운 면을 마구 휘적인다. 닿으면 당연하지만 뜨겁다.
▶ 부작용
실체화 시킨 무질서도의 일정 비율은 자신에게 흡수된다. 흡수되는 양은 전체 엔트로피의 몇퍼센트를 실체화 하느냐에 따라 변하고 높아질수록 같이 높아진다. 딱히 제한이 없는 능력임에도 남용하지 못하는 이유. 일정 한도를 넘기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 방사능과 같은 방식으로
몸 또는 정신적 내면에 쌓이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사라진다.
관련인물
하트 센
팀 구성일에 처음 만났다. 학교에 대해 궁금해하는 하트에게 대학생활이나 주변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해준다. 학생들에 대한 대화는 대부분 절망스럽고 슬픈 이야기인데 보통 그가 원인인듯.
스트라이크
[방어] - 학사경고
주변 공기 분자의 무질서도를 가져와 좌표를 지정해 돔 형태의 방어막을 최대 3개 세운다. 시전시 자신에게 일정 비율의 무질서도가 쌓인다.
자신을 포함한 최대 3인에게 [12+(다이스/2)] 만큼의 방어 효과를 부여하고 무질서도의 영향을 받아 본인의 체력을 [5] 차감한다.
또한, 자신의 통찰력이 다음턴에 [33+다이스] 만큼 추가된다.
제한 ::
-
각 레이드마다 2회
[반격/방어] - 열역학 제 2법칙
무질서를 상대의 몸 안쪽으로 좌표를 지정해 실체화시킨다
들어오는 데미지의 20퍼센트를 체력에서 차감하고 공격을 무효화, 데미지를 그대로 돌려준다.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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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레이드마다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