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울시 좀비사태
한국 출신
30세 남성
155(굽 포함159)cm 마름
성민유
블랑
전붉은개팀
외관
엄청난 동안. 서른살이라고 느껴지지 않을정도. 작은 키에 어린 듯한 체형이 한 몫하는듯.
그러나.. 그다지 사람자체가 눈에 확 띄는 느낌은 아니다. 어디가서 시비걸리기 쉬운 얼굴.
머리는 흑발에 약간 곱슬이며, 천연. 엉덩이 약간 위까지 길게 내려온다. 조금 부스스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정리되어 있다.
양쪽 눈 전부 옅은 회색. 꼬리가 위로 올라간 눈이지만 그리 날카로워보이진 않는 인상.
옷은 정부 측에서 준 것을 보고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 만들다보니 즐거워서 조금 과해져버린걸까..
신발은 4센치 굽. 투명재질이라 속이 비친다. 바닥에 나비모양 조각이 붙어있어서, 말랑한 흙이 덮인 땅을 밟으면 나비 모양이 콕콕 찍힌다.
" 거기,
비켜주세요. "
지식 특화
체력 :: 00 힘 :: 02
지식 :: 12 속도 :: 10
운 :: 01
통찰 특화
공격 :: 15 통찰 :: 20
방어 :: 00 치료 :: 05
성격
[겁쟁이]
심각할 정도의 쫄보. 보기 안쓰러울 정도다. 세상의 모든것이 무섭다. 머리가 좋은편이나, 겁쟁이인 성격탓에 늘 일을 망친다. 겁을 집어먹으면 사고가 빨리빨리 되질 않기 때문에.
일단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경계부터 하는 낯가림 대마왕. 혹시라도 이 사람이 날 때리거나 위협을 가하진 않을까 같은 쓸데없는 걱정들로 가득차서, 눈에 띄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인다. 가령 상대가 인사를 하려 손을 들어 올렸을때, 잔뜩 쫄아서 이상한 포즈(양팔을 들어 최대한 얼굴과 머리를 가리는 포즈)를 취하며 상대를 무안하게 만들곤 한다.
당황해서 말을 더듬는 것도 일상다반사. 그래도 전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고, 거리를 조금 두고 천천히 다가가면 이야기하기 쉽다.
생각보다 단순한 면도 있는 듯. 급작스럽게 훅 가까워지는 거리감만 아니라면 괜찮다.
[바닥]
자존심은 딱히. 버리라면 버릴 수 있다. 어찌되었건 무섭고 아픈건 싫고, 그런 상황엔 1초도 있고싶지 않기때문에.
자신을 잘 믿지 못하며, 타인이 자신과 다른 결정을 내렸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의견에 보통 따라가는 쪽.
덕분에 화를 잘 내지 못하는데, 가끔 겁에 너무 질려서 멍청하다느니, 꼴값이라느니 독설아닌 독설을 내뱉는다.
그것도 화낸다기보단 울분과 겁에 질려서 질러버리는 듯한 느낌. 그래놓고 금방 죄송하다고 싹싹 빈다. 차라리 말이나 말지..
[초연]
어딘가 좀 멍한상태. 부르거나 말을 걸면 여전히 화들짝 놀라며 대답하긴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그대로 멈춰있다든지,
혼자서 생각하느라 대답이 늦어진다든지, 하는 일이 가끔! 있는듯. 그래도 아주 가끔이고,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냥 쓸데없는 잡 생각이 많은 30대다.
기타
Rh+A형 8월 29일 생 쳐녀좌.
모든사람에게 존댓말을 쓴다. 사실 무작정 반말 할 깡도 없다.
오래 걸어다니거나, 격하게 뛰는 행위를 하면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빨리 지친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서 쉬어주어야 움직일 수 있다. 일어나는 것도 어쩐지 조금 서툴고 오래걸린다.
천주교신자. 피아노를 칠 줄 알아서, 성당에서 반주를 맡은 적이 있다.
세례명은 엘리야.
현재는 뉴뉴욕시 어딘가에 이민와서 살고 있다. 가족은 없고 혼자 살고있다.
딱히 한국으로 돌아갈 이유도, 생각도 없는듯.
이전에 연예인 매니저 일을 했었다. 연예인이 아주 개차반인 인간이라 고생 꽤나 했다. 똥개훈련에, 사적인 부탁에, 심하면 폭력에 욕설까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었는데, 그만두면 보복당하거나 심하게 맞을까봐 무서워서 그만두지 못했었다. 게다가 그땐 돈 문제도 있었다.
꽤나 오래 질질 끌었던 일이었는데, 기회가 생겨서 늘 품에 품고다녔던 사직서를 회사에 팍! 던져버리고 나왔다. 벌벌 떠는 볼품없는 모양새이긴 했지만, 지금은 헌 인형을 고쳐주는 일을 하고 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
덕분에 비행기 탈때 고생 꽤나 했다. 거의 기절상태로 출발해서 기절한 채로 도착했다.
고양이 혀라 뜨거운 음식은 잘 먹지 못한다. 금방 끓인 차는 물론이고
바로 만든 음식같은 것은 절대 무리라 한참 혼자 뒤적이며 식히고 먹는다.
칭찬 받는거 좋아한다. 비행기 태우는게 분명한 말임에도 일단 칭찬이면 좋아서
으쓱으쓱하며 몰래 좋아한다. 그런식으로 다가와 주는 사람은 덜 무서운 듯.
기분 좋으면 본인이 나서서 뭔가 해주기도 한다(!)
이능력
:: CUTTER
끊어지지 않는 붉은 실에 매달린 재단가위를 소환한다.
:재단가위 ▷ 은으로 되어 약간 성경적인 느낌. 바닥에 짚었을때 허리까지 올라오는 높이. 분리,조립가능.
- 날카로운 물건, 혹은 이로 손끝을 물어 피를 내면 손끝에서 붉은 실의 형태로 흘러나온다.
-이능력을 쓸때, 눈에 실 같은 선이 일렁이며 피어오른다. 많이 쓰면 쓸 수록 늘어나서 눈 색이 바뀐 것 처럼 보인다. 양 손목과 목에도 실을 감은 것 처럼 붉은 선이 나타난다.
- 가위의 무게로 어느정도 전투가 가능하긴 하지만 결국 본인의 기본능력이 어느정도 받쳐주어야 하기 때문에 엄청 큰 위력을 발휘하진 못하는
듯 하다. 게다가 일정 이상의 힘을 받으면 가위가 박살나버려 재소환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가위의 무게는 본인에겐 평범한 재단가위정도의 무게이며 타인에겐 눈에 보이는 대로의 무게.
이용
기본적으로는 실로 당기고, 가위로 벤다. 꽤나 공격적인 느낌이지만 웬만해선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실을 촘촘히 깔아서 사람 몸을 감싸 보호하거나, 충격을 흡수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가위는 말뚝삼아 어딘가에 박고 빠른 이동(주로 도망)을 할 때 이용하는 듯 하다.
패널티
- 가위를 전투에 과하게 이용할 시(가위에 타인의 살이나 피가 묻어나거나 상처를 입히는 행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두통, 빈혈과 심하면 고열과 구토증상.
- 실을 많이 뽑아내면 뽑아 낼 수록 선이 생긴 양 손목과 목이 끊어질 것 처럼 조이며, 선이 상처가 된다.
관련인물
[ 자크 엘뤼아르 - 은인 ]
전 붉은개팀에서 처음 만났다. 매니저일을 계속 하고 있을 시기. 언제나처럼 심한 구박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자크가 연예인에게 엄청난 면박을 주고 쫓아내줘서 그 일을 계기로 아 이건 일을 접을 기회다! 싶어 얼른 그만두게 되었다. 덕분에 요즘은 살만하다는 듯. 여러모로 자크에게 감사해서 거절당해도 드문드문 선물을 갖다 주려고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하는 듯.
[화이트 노이즈 - 동갑친구 ]
전 붉은개팀에서 만난 팀원. 둘다 뉴뉴욕시에 거주해서 그 이후로도 쭉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상냥한 사람같아서 꽤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고등학교때 친구를 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스트라이크
[통찰] - 오버로크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실을 뽑아내어 상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꽉 묶는다. 숨이 막힐 정도로. 이때 실은 커다란 괴물의 손 한쌍처럼 보인다. 상대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된 것을 확인한 후에 실들을 다시 흡수한다.
자신의 체력을 [30] 차감하여 상대에게 [7]의 피해를 주고 [기억의 약점]을 얻는다. 이후 [7+(다이스/3)]의 체력을 회복한다.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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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레이드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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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레이드 - 누적 스트라이크 수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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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레이드 - 누적 스트라이크 수 2회
[공격/지속피해] - 파이핑 컷
아주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상대를 깨끗하게 벤다.
자신의 체력을 [70] 차감 후, 상대에게 [42]의 피해를 입힌다. 이후 매 턴마다 [10]의 대미지를 입힌다. 최대 3턴.
제한 ::
-
각 레이드마다 1회
소지품
반짇고리
실, 바늘, 단추, 옷핀 등등 아주 간단히 들어있는 작은
반짇고리 세트. 흰색 가죽이 덮인 단단한 케이스다.
수첩
아무 무늬 없는 깔끔한 수첩. 공부한 흔적과 스케치들이 잔뜩 있다. 한국어와 영어가 이리저리 뒤섞여있지만
꽤나 정리되어 있는 필기상태.
휴대전화
배경화면이 귀여운 고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