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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특화

공격 :: 35   통찰 :: 20

방어 :: 00   치료 :: 00

힘 특화

체력 :: 04   힘 :: 12

지식 :: 01   속도 :: 05

​운 :: 03

신서울시 좀비사태

한국 출신

24세 여성

166(굽 포함 168)cm 정상체중

단하나

쥐들의 여왕

구붉은개팀

  커피에 우유를 잘 섞어 녹여낸 것 같은 머리카락은 본래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활동에 걸리적 거린다며 모자 속으로 모두 우겨넣었다. 자세히보면 오른쪽과 왼쪽의 흰자위 색이 다른데, 이는 좀비가 되었을 적에 부패했던 흔적이다. 오른쪽 흰자위가 조금 탁하다.

 

 묘하게 비웃는 표정 때문인지 호감이 안 가는 얼굴과는 다르게 몸매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적당한 볼륨감에,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온 꽤 이상에 가까운 몸매.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하다. 자신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특히 손이 고왔으나,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인지 뭔지 이제는 거칠기만 하다.

" 를 위해

         연주할게. "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리 좋은 성격은 아니다. 겉으로라도 친절할 생각은 없어서 어디 가서 귀염받고 살지는 못할 성격. 지나치게 솔직한 데다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라 자기 생각을 그때그때 느끼는 대로, 튀어나오는 대로 말을 뱉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예의는 지키고 산다. 요즘은 아무렇게나 말을 툭툭 뱉는 것도 자제하려고 노력 중이다.

 

 잔정이 많다.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안 그런 척 해도 얼굴을 아는 사람이 힘들어하거나 잘못되는 꼴을 못 본다. 투덜거리면서도 챙겨줄 건 전부 챙겨주고 있다.

 

 똑똑하진 않지만 교활하다. 자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은 못 보는 것이 아마 제 부모를 닮은 모양. 특히 이득을 따지는 쪽으로 머리가 잘 돌아간다. 공부와는 영 인연이 먼데도 정보의 가치는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등 실질적인 지식에 강한 듯. 다만 평소에는 본능대로, 직관적으로 행동하는지라 교활한 면이 전혀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겉으로만 보기엔 깊게 생각하지 않는 행동파. 실제로도 하고 싶은 건 해야 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도 하다.

- 12월 31일 생. B형

 

- 천재(?) 피아니스트로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아니, 했다. 신서울시 좀비 사태가 수습된 이후 재활 훈련을 통해 음악계에 화려하게 복귀하여 작고 큰 대회에서 상을 휩쓸어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매김 하였으나, 3년 전 홀연히 사라져 행방이

묘연해졌다. 당시 음악계에서는 나름 시끄러웠던 모양. 완전히 잠적했다가 도대체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흔쾌히 붉은개팀에 합류해 당당히 얼굴을 까고 다니는 건 물론이요 누군가 자신을 알아봐도 능청스럽게 넘겨버린다. 사족이지만 절대음감의 소유자.

 

-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동물 혹은 악세사리와 같은 사물에 관계없이 자신이 느끼기에 귀엽다는 생각이 들면 사족을 못 쓴다. 특이하게도 공구 또한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나사라던가 드라이버, 렌치 등 공구만 보면 한 번쯤 잡아보고 싶어서 안달이 날 정도.

 

- 부유한 집의 외동딸. 굳이 옛날식으로 표현하자면 '땅 부자'로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도 땅도 소유하고 있다. 부모님이 부동산 관련 사업에 몸을

담그고 있기 때문에 하나도 덩달아 어느 나라의 정세 등 최신 정보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 입이 험한 편이다. 최근들어 욕 쓰는 버릇을 고치려는지 나쁜말이 나오면 자기 입을 때리는 습관이 들었지만... 별로 효과는 없는 듯. 사람을 향해 욕을 쓰지 않는 것이 천만 다행이다.

능력

 '어둠'에서 쥐 떼를 소환하고, 부리는 능력.

 

 소환된 쥐의 모양새는 현실에 존재하는 쥐와 다를 것이 없다. 애완용으로 기르는 것이 아니라 하수도에서 살 법한 시궁쥐가 적게는 수십 마리, 많게는 수백여 마리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확실히 보기에 썩 유쾌한 능력은 아니다. 어둠 속에서 기어 나온 쥐 떼는 곧장 유기체를 향해 달려가 그것을 탐욕스럽게 먹어치운다. 단순한 일련의 과정을 감독하고 조절하는 것은 하나 자신. 하나가 더는 쥐 떼가 필요 없다고 판단하였을 때는 별다른 신호를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빛에 녹아 없어진다.

 

 보통은 자신의 그림자 (또는 주변에 있는 다른 그림자들)에서 쥐 떼를 소환하지만, 반드시 그림자가 있어야 쓸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 오히려 빛

한줄기 들지 않는 곳이 능력을 쓰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하나의 능력은 강해진다. 바꿔 말하자면 햇볕이 쨍한 낮에는 소환할 수 있는 쥐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고 소환하는데 드는 힘은 배로 들어가게 되는 셈이다. 

 

 아무리 이능력으로 인해 소환된 쥐들의 내구도가 평범한 쥐들에 비해 강하다지만 어디까지나 쥐이기 때문에 콘크리트 벽을 뚫는다거나, 철근을 씹어먹거나 하는 등의 응용은 불가능하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동식물, 혹은 '시체'를 처리하는 것에 특화된 능력.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거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옮길 수 없는 것을 운반하거나, 발판을 만들어 높은 곳으로 올라가거나, 무식하게 많은 쥐들을 연결하여 일명 '쥐작교'를 만드는 등의 응용은 가능하다. 밟는 감각이 꽤 괜찮은 것 같다...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선 데리고 다니는 흰 쥐를 머리부터 통째로 삼켜야 한다. 먹힌 쥐는 소환한 쥐떼가 사라지면서 하얀 진주를 남겨 놓듯이 살아 돌아오며 곧장 하나를 향해 달려간다. 보통은 코트 안 주머니에 보관한다.

트라이크

[공격] - Devouring Swarm!

​순간적으로 쥐떼를 한 점에 응축시켜 거대한 쥐의 형상을 만든 후, 이를 상대에게 날려보낸다.

상대에게 [15]의 피해를 준다. 만일 다이스에 [5]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다이스/2]만큼 추가로 피해를 입힌다.

제한 ::

  • 각 레이드마다 1회

[파악] - 절대 음감

​일시적으로 자신이 소환한 쥐떼와 자신의 감각을 링크 시키며 주로 청각에 집중한다. 이능력으로 만들어진 쥐떼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간극에서 음계를 따라가다보면, 이전엔 듣지 못했던 음을 찾을 수 있을지도?

사용 시, 상대의 다음턴의 [최대 강점]과 [강점]을 알아낼 수 있다. 강점이란 공격시 대미지가 반감되는 부위를 뜻한다.

 

제한 ::

  • 각 레이드마다 2회

지품​

- 크로우바, 스패너, 스마트폰

- 흰 쥐: 살아움직인다.

- 백팩: 오선지 묶음과 만년필, 그리고 검은 잉크가 담긴 잉크병이 들어있다.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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