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울시 좀비사태
스페인 출신
34세 알수없음
174cm 58kg
그레스 오르테가
리플레타
전붉은개팀
" 여기있어,
나는."
지식 특화
체력 :: 01 힘 :: 05
지식 :: 15 속도 :: 02
운 :: 02
통찰 특화
공격 :: 00 통찰 :: 35
방어 :: 00 치료 :: 05
성격
포근하고 침착한 인상, 목소리 톤의 기분 좋은 나긋함에 상냥한 사람으로 곧 인식하게 된다. 다만,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 과격하고 참을성이 좋지
않고, 센 고집에 까칠하기까지 하다. 알고 보자면 전부 다 그 사람에 대한 걱정이나 답답함을 표출해내는 것이다. 최근 들어 생긴 병 탓에 자신의
문제를 잘 털어놓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모순되어 보이기까지 한다. 말이 텄다 싶으면 하고 싶은 말은 막 해버리는 솔직함에다 깨지기 쉬운 신체의 문제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탓에 이전의 이미지 관리를 하던 때와 비교해 소문이 별로 좋진 못하다. 은근히 그러한 시선을 신경 써버리지만,
눈과 귀를 닫고 무시해버리기도 한다. 자신에 대해 파고 들어가는 시선과 말들에 불편함을 느끼며 발열점 또한 낮다.
[까칠함]
최근 들어 생긴 거슬리는 문제. 불편한 상태를 유지하다 보니 신경이 곤두서는 대부분 문제가 병에서 왔다. 타인과의 사교성은 대외적일 뿐 깊게
사람과 친해지는 것을 어려워한다. 말실수를 한 것 같다 싶으면 곧 사과하며 물러난다. 깨진 거울 같은 자신을 누군가가 보기 꺼린다면, 더는 상관하지 않는다. 솔직하게 곧이곧대로 말하는 행동 대부분은 타인에게 향하는 위로와 격려였으나 누군가 알아봐 주길 기다리는 것을 마냥 기다리지 못했다.
[다중적]
금방 달아올랐다 다시 식어버리는 감정의 변화는 어느 한 곳이 고장 난 것처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한다. 저 자신도 조절하기 힘든 이 변화에 지쳐
가끔 멈춰 서선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곱씹기도 한다. 그러나, 카메라가 비추면 사람이 바뀐 것 마냥 그 역할에 충실했다. 가끔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몇 번을 그 역할에 맞는 성격으로 말투를 따라 하다 곧 그만둔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잘 웃던 것 같더니 또 갑자기 무슨 이유로 화를 내고 …'
대부분 사람은 이런 모습에 진저리를 냈다.
[예민]
남들의 시선에 예민해지기 쉽다. 완벽한 거울이라는 전적 타이틀에 맞게 대외적으로는 완벽한 사람이었다. 적당한 미스터리에 신비주의까지 합해져 많은 인기와 관심을 몰았던 경험이 있어, 그 잔재가 남아있다. 자신을 잘 표현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 그 점은 많은 사람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었고, 누군가에게 시선을 받는다 싶으면 무시해버리고 마는 사람이다. 그렇게 무시하는 게 좋지 않다는 것은 저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지만….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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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생. 성별 불명. 스페인, 발렌시아 출신. 현직 뮤지컬&영화 배우. 스마트폰 중독이다. 최근 강아지를 키운 듯 흰 강아지 사진들과 함께 갤러리에 다양한 사진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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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뉴뉴욕시 좀비 사태의 전붉은개팀의 팀원. 7년 전 여행 관련 SNS 소식을 마지막으로, 6년 전 신서울시 좀비 사태에 휘말리곤 좀비가 되어 더는 공식적으로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전부 병을 가져 요양 생활 중에 있다고 생각했다. 신서울시 좀비 사태에서 구붉은개팀의 팀원에 의해 깨어나 구출되었지만, 당시 기억이 없어 병원 생활을 하였다. 3년이 지나 뉴뉴욕시 좀비 사태의 전붉은개팀 소속으로 임무를 수행한 뒤 일상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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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연기파, 높은 성량을 가지고 있다. 무기한 휴식기 4년을 보내고 병 치료를 위한 요양 생활을 끝마쳐 3년 전부터 다시 배우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활동 재개 이후 3년간 대극장 연극 활동, 할리우드 영화의 단역, 화장품·향수 광고 모델 등 크고 작은 활동을 하였다. 다만, 최근 들어 호흡 불량과 초기 성대결절 증세 등 각종 자잘한 병치레로 인해 기력이 쇠해져 약을 매번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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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최근까지 극을 올리고 있는 뮤지컬 연극. 뮤지컬로 재조명을 받은 *소설 「오스쿠로」의 주인공 '에스피나 블랑코'역의 주연 배우. 대표 작품으로도 알려져 이를 알고 찾게 된 팬이 많이 생겼다. 활동을 재개하자마자 바로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현재까지 다른 이에게 역을 내어주지 않고 독보적으로 무대 위에서 연기하고 있다. 인지도가 적었던 이전에 비교해 급상승하게 되어서일까, 대중은 '그레스 오르테가'라는 이름보다 '에스피나 블랑코'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소설 「오스쿠로」
작자 미상으로 2018년에 써졌다고 추정되는 추리 미스터리 단편 소설. 여러 사람에게 편작 되어 원본 내용을 알 수 없게 되었지만, 오래된 서점의 책장에도 한 자리는 차지하고 있는 책이다. 2049년부터 뮤지컬 연극으로 재조명받게 되어 현재 뜨고 있는 연극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뮤지컬 연극 「오스쿠로」는 무대 위 암흑과 조명의 조화, 중압감이 느껴지는 웅장한 음악과 노래, 거울 배열 때문에 비치는 배우의 다각도 모습이 예술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이야기는 저택의 주인인 주인공 '에스피나 블랑코'를 주 표적으로 삼아 진행된다. 주인공이 악역인 시나리오는 저택에서 한 여인이 살해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주변 인물들은 사건에 전부 관여되어 있으며, 저택에 갇혀 밀폐된 공간에서 죄책감이라는 명분으로 차례로 '에스피나 블랑코'에 의해 실종 아닌 실종을 당한다. 현대의 모습을 비판하는 것부터 인간의 심리가 잘 어우러진 스토리는 편작이 되어서도 변함이 없었고, '에스피나 블랑코'의 완벽함과 순결함,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장면을 내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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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팬층이 형성되어 있고, 관련 업계나 취미가 있는 사람들에겐 많은 인지도 있는 편. 다만, 팬들조차 성별을 알 수 없어 활동할 때마다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한다. 소문으로는 파파라치를 고용한 팬도 있었다지만, 그마저도 알아내지 못하여 여전히 허언만 가득하다. 사진이라든가 동영상 촬영 시 새가 날아오거나 신문지 날아와 가린다든가 각도가 맞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자연의) 방해 아닌 방해 때문에 얼굴을 포착하기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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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 낼 수 있는 인재. 이전에는 다른 사람들의 말투를 따라 하며 지냈지만, 최근 들어선 그만두었다. 이전부터 '완벽한 거울',' 에스피나 블랑코'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즉, 완벽하게 그 역할에 이입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 전에 참여한 작품들 속에선 항상 허울 좋은 희망을 가득 주는 정신적 지주를 맡았었고, 최근 작품에서의 역할은 정신력이 약하거나 악역,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시점을 가진 선동가 등 다양하게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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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가 부서져 제대로 맞춰지지 않고 방치가 되면, 깨진 조각처럼 나누어져 빛 부유체가 된 채 주변을 떠돈다. 이는 자연 치유를 하는 단계로 아주 많은 시간이 지나야만 재생되고, 아예 재생되지 않을 수도 있다. 계속 신체가 조각이 나기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충격에 조심한다. 그래서인지 사람과의 접촉에 있어서 아주 조심하는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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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의 부작용으로 자신의 신체에 닿는 모든 물건(옷이나 장신구 등)이 외부 충격을 받게 되면 깨지거나, 깨진 듯한 표면 무늬를 띄게 된다. 깨져버린 부분은 떠다니는 부유체가 되어 주변을 맴돈다. 다만, 차이점은 몸에서 벗어나면 깨진 것 없이 평범한 이전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능력
에스페호 : 거울화
부유하는 거울이 모든 것을 비출 것입니다.
-능력 사용 시 떠다니는 거울 조각의 빛 부유체들이 생겨나 공간을 바꿔치기하거나, 왜곡시킵니다. 보는 것에 대한 감각이 흐려지고,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게 합니다.
-부유체들은 만져지지 않고 빛을 통과하는 듯합니다.
[1] 복사
부유체를 이용해 대상의 모습을 복사하여 자신에게 덮어씌울 수 있습니다. 이전에 봤던 모습을 기억하여 그때와 같은 모습을 한 채로 같은 행동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기루와도 같은 이 모습은 타인이 닿게 되면 사라져버려 허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종종 거울에 비춘 그레스 오르테가의 모습은 극 위에 오른 '에스피나 블랑코' 의 모습으로 비치기도 합니다.
[2] 거울 속 세계
거울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반사되는 모든 곳에서 다시 나올 수 있으며, 조각나거나 갈라진 틈이 생긴 신체 일부가 다시 붙을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본 거울 속의 리플레타의 모습은 깨진 거울처럼 보여 자세히 보기 힘듭니다. 이 세계는 리플레타가 만든 세계로 보이지 않는 공간은 암흑이며, 거울로만 밖을 볼 수 있는, 아무도 없는 혼자만의 세계입니다.
[2-1] 속박
대상이 도망치지 못하게 거울의 부유체 속으로 넣어 가둡니다. 안으로 들어간 대상은 빠져나올 수 없으며, 다른 반사체로 이동할 수 없고, 부유하는 깨진 거울 파편에 의해 상처를 입거나 거울 밖에서 받은 공격을 받으며 갇혀 있게 됩니다. 속박하는 동안 점점 리플레타의 몸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버틸 수 없게 되면 부유체가 깨져 풀리게 됩니다.
[2-2] 반사
거울 속에서의 모습은 산산조각이 나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마치 곧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그 상태로 거울 속을 부유합니다. 거울 밖에서 받은 모든 공격은 반드시 부유체들에 의해 반사됩니다. 거울을 통해 반복된 공격은 터널 속을 달리는 듯 어딘가에 부딪힐 때까지 계속 거울 안을 떠돌며 반사됩니다. 설령 정확하게 리플레타가 보이는 쪽을 노렸다고 해도 그곳은 또 어딘가에서 반사된 리플레타의 모습일 테니까요. 그렇다고 거울 세계 속의 리플레타가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3] 패널티
이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몸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부딪혀도 깨지고, 이능력을 사용해도 깨지게 되는 몸은 장기간에 걸쳐 상당히 많이 갈라지고 부서진 경험이 있습니다. 가끔 부유체들은 리플레타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능력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자신의 시야를 가립니다. 이능력 사용으로 인해 깨지는 대부분 상처는 내상으로 입게 되어 복통 및 호흡곤란, 정신 혼란 등의 패널티가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팔 부분이 깨져 떨어지거나 서 있을 때 다리가 깨져 버리기도 합니다.
관련인물
화이트 노이즈 (강백구)
뉴뉴욕시 좀비 사태 때 전 붉은 개 팀 소속으로 만나게 되었다. 임무 중 각자의 사정을 듣게 되고 털어놓게 된 것이 함께 지내게 되는 동거의 시작이 되었고, 그의 쌍둥이 누나와 함께 셋이서 같이 미국에서 살고 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이나 두려운 점들을 털어놓을 수 있게 된 것이 첫 계기가 되어 상당히 신뢰하고 있으며, 정신적으로도 지지하는 중이다. 3년간 일상을 함께 하여 편해진 탓에 무슨 짓을 해도 허용범위 내이고, 그에게 화를 내면서도 감싸줄 때도 있다. 어디 가서 맞고 다니지 말고, 맞아도 자신한테 맞으라는 식. '노이'라는 커다랗고 하얀 개를 셋이서 함께 키웠는데, 현재는 임시 보호를 맡겼으며 자신의 핸드폰 갤러리에서 자주 꺼내본다.
히람 블랙웰
뉴뉴욕시 좀비 사태 임무 때 만난 전붉은개팀 팀원. 임무가 끝나고 각자의 생활로 돌아간 후 소식이 뜸해졌을 시기에 키우던 강아지 '노이'를 산책시키다 우연히 히람을 발견해 만난 게 시작이 되어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 받았다. 대부분의 대화 주제는 강아지 주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강아지 관련 신생 sns 계정을 소개해 준다든지 강아지에 관한 잡다한 정보들을 공유하며 둘의 댕댕덕질클럽을 만들게 된다. 가끔 서로의 건강 문제나 안부를 물으면 어쩐지 잔소리 듣는 쪽은 그레스이고...자연스럽게 다시 강아지 주제로 돌아간다. 자신의 뮤지컬 연극 공연을 보러와준 적도 있다. 직접 만날 때엔 파파라치들때문에 히람이 싫어할까 싶어 완전 무장을 하고 만나기도 한다.
스트라이크
[통찰] - 정신 똑바로 차려!
통찰 대상에게 빛 부유체를 덮어씌워 거울의 세계에 가둡니다. 거울 세계에서 대상은 거울에 둘러싸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며 진정할 때까지 속박당하게 되고, 밖의 리플레타는 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리플레타가 버틸 수 있는 한까지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 대화의 시도를 위해 빛 부유체를 부숴 진정된 대상을 거울 세계 밖으로 꺼내어 버립니다.
자신의 통찰력을 [18] 증가시키며, 통찰하는 대상을 [10+다이스/2] 만큼 체력을 회복시키고 [일반] 상태로 전환한다.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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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레이드마다 1회
[패널티 제거] - 여기있어, 너도.
대상의 모습이 비치는 거울의 빛 부유체를 주변에 감싸듯 띄워, 거울 속의 인물이 대신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실제로 대신 패널티를 받게 된 것은 리플레타의 빛 부유체이며, 곧 그 부유체는 박살 나게 됩니다.
지목한 1인의 스트라이크 패널티를 제거한다.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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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레이드마다 1회
소지품
액정 깨진 스마트폰, 이어폰, 약봉투들
박하 목사탕(목구멍이 크오오하며 뚫리는 기분 200%) 직접 제작한 흰 강아지 사진 스티커
머리끈 (아주 귀요운 흰색 강아지 방울)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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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내려오는 부드럽고 차분한 백발, 밝은 청색의 눈은 마치 깨진 유리 같다. 눈 밑에 팔자 모양 주름이 져 있고, 머리카락 탓에 잘 보이지 않는 목덜미에는 반짝이 모양의 검은 문신이 있다. 왼손 중지에는 블랙 다이아몬드가 박힌 은반지를 끼고 있다. 유려한 몸선과 짙은 눈꺼풀, 여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재, 소문의 신비주의에 둘러싸여 성별을 가늠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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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기 쉬운 신체. 즉, 신체의 단단한 정도가 유리나 거울과도 같다. 가벼운 부상에도 쉽게 깨져 금이 가 갈라진 피부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때 깨진 피부를 만져봐도 일반 사람의 피부처럼 만져지기 때문에 피부 무늬같이 느껴진다. 마치 멀쩡한 거울이 깨진 거울을 비추고 있는 듯한 모양. 그렇지만 깨지는 소리는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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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나도 똑같이 피가 흐르기 때문에 피와 깨진 거울이 뒤섞인 듯한 느낌을 주게 한다. 가벼운 상처에는 자연 치유되어 갈라진 틈이 다시 메꿔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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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과 같은 큰 부상에는 신체가 그대로 깨져 조각이 난다. 조각나 절단된 신체를 맞게 맞추면 다시 움직일 수 있지만, 고통은 똑같이 느껴진다고 한다. 부숴진 신체의 안을 들여다보면 텅텅 비어있고, 안쪽 피부면은 거울, 오로지 절단면에서 피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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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전부에 고정 서스펜더들을 착용 중이다. 이 모든 서스펜더들은 깨어지는 자신의 신체를 잡아주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활동이 많은 부분은 붕대를 감아놓았고, 상체의 대부분은 압박하고 있다. 꽉 끼는 의복 맞춤에 장갑까지 철저하게 끼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차마 얼굴까진 감아놓을 수 없어 보이는 피부라곤 얼굴과 팔 부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