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울시 좀비사태
영국 출신
33세 남성
178(굽포함 182)cm 정상체중
니드 데릭
핸드메이드
신붉은개팀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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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를 틀어 올릴 때 사용한 것은 모시는 도련님께 선물 받은 비녀 한 개, 펜 하나, 보이지 않게 잘 숨겨둔 실핀들. 펜 정도야 쓸 때마다 뺏다 꽂았다 하여도 머리는 별 탈 없이 잘 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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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깐깐해 보이는 표정과 안경이 니드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그렇다고 웃음에 박한 사람은 아니지만, 니드가 웃는 상황은 대체로 저 혼자 웃고 말 상황이기에 딱히 환영을 받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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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옷과 부츠는 얼룩지기 전 털어내기에 딱 좋으면서도 눈에 띄게 번들거리지도 않는 재질이다. 하얀 제복이라니, 활동에 번거롭다며 툴툴거리다 직접 주문하고 따져가며 만들어 온 것.
" 네,
접니다. "
지식 특화
체력 :: 05 힘 :: 05
지식 :: 15 속도 :: 07
운 :: 03
방어 특화
공격 :: 10 통찰 :: 10
방어 :: 30 치료 :: 05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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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두루두루 잘 지내며 맡은 임무는 기어코 해내고야 마는 사람.’ 정도의 인상이지만, 못 본 사이 일에 충실한 삶을 보냈더니 조금 더 뻔뻔하고 독해졌다. 워낙 바쁘게 지냈었기에 몇 년 전의 팀원들과 함께 보냈던 일들은 거의 잊어버렸다. 현재는 추억 나누기보단 임무를 빨리 완수하고 돌아간다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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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판단하기에 득이 되는 것들을 취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는 데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계산적이고 이기적이다. 그리고 이런 자기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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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을 차릴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 한없이 오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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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무겁다. 비밀을 잘 지킨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남에게 제 생각을 꺼내지 않는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대화가 부드럽고 자연스레 이어지지만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것을 싫어하고 내뱉는 모든 말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언행이 자상하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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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약속한 것은 지킨다. 약속하기까지 상당히 신중하고 그만큼의 책임을 진다. 단 그럴 가치가 없다 여겨지는 상황 혹은 사람이거나, 이해관계가 맞지 않다 생각되면 언제든 빠져나갈 길을 만드는 유형이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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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가끔 이상한 곳으로 툭 튀어나갈 때가 있다. 현 대화를 바탕으로 한 여러 정보를 머릿속으로 뛰어넘어 나온 주제지만 타인이 알 리가 전무하다. 비슷한 느낌으로 니드의 유머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요소가 많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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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생, B형. 다개국어 가능. 적당히 매운 음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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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이아 가문의 집사 겸비서… 였으나, 지금은 거의 만능 엔터테이너 처럼 도련님의 곁에서 갖은 일들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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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도련님 ‘알타이르’에 한해서 상당히 사람이 달라진다. 인내심이 더 강해지고 언행도 더욱 온순해진다. 쫓아다니며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마음을 써 관리하기도 한다. 체면 문제가 흐려지면 함께 장난을 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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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느 곳에 있든 거미들이 어디선가 나와 니드의 명령을 듣고 있다. 거미가 거슬려 쫓아내든 말든 당신의 책임이나, 거미는 끝이 없을 것이니 포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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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제의가 들어왔을 때는 도련님이 리더쉽과 통솔력 등등의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이런 일에까지 나서게 할 가치가, 하고 혼자 끙끙대다가, 고려는 아마 해주셨을 몇 초 만에 다른 일들도 순조로우니~ 하시며 단박에 오케이 되어버렸기에 모실 생각 반, 쓸만한 인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 반으로 캐나다까지 왔다. 약간의 기대 중. 걱정도 조금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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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임무는 충실히 수행할 생각으로 왔으니 (아무리 상대가 도련님이 아니라 해도) 대원들을 모자라지 않게 챙길 생각이 있고 그럴 능력도 있다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정서적 케어까지는 니드에게 적합하지 않다.
이능력
1. 열 손가락 안에서 검은 거미줄을 뽑아낼 수 있다.
거미줄의 탄성과 강도를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있어 칼을 막아낸 줄이 어느 순간 단번에 끊겨 공격자의 의도와 달리 엄한 것을 베어내게 만든다.
이것은 스스로의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한다. 무리할 경우 손의 감각이 일시적으로 둔해지고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평상시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나 전투 시에는 주로 방어에 이용한다. 시간 끌기에도 적합하다.
2. 평소 사용하는 거미줄들보다 강도가 떨어지되 유연하며 눈에 띄지 않는 반투명한 거미줄을 바닥에 깔아 최대 가로세로 600m 규격의 ‘필드’를 지을 수 있다.
필드 안으로 들어온 것들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으며 공중에 적을 사로잡은 채 필드를 지으면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추락시킬 수 있다.
정신을 상당히 소모해 다른 사람들의 발밑 거미줄들의 강도도 일시적으로 높인다면 최대 5명을 1시간 동안 공중에서 버티게 할 수 있다.
무리하면 이후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 전까진 한동안 거미들을 부리지 못한다.
3. 거미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서로의 의사는 말로도 정신만으로도 통한다.
작은 집 거미부터 독이 든 것까지 불러내 부릴 수 있다. 거미들은 본능적으로 니드의 말을 따른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빠르게 여러 마리가 몰려온다. 대체로 정보를 얻거나 특정 대상을 관리하는 위주로 능력을 사용한다.
이 또한 정신력을 소모한다. 일생 이들 앞에서 약해진 모습을 보이면 주도권을 빼앗겨 거미들에게 공격을 당한다.
4. 능력을 사용하는 중에는 이마의 눈 2쌍과 뒷목의 눈 1쌍, 원래의 눈 1쌍을 포함해 총 네 쌍이 떠진다. 좀비가 된 뒤 만들어진 눈은 가늘고 길며, 붉다. 좀 더 넓고 많이 보이게 된 것 외에는 별다른 능력을 갖추지 않은 눈들이다. 새로운 시야에 적응하느라 이따금 두통이 온다.
관련인물
알타이르 카시오페이아
10년 넘게 모시고 있는 도련님. 가문끼리도 결속력이 강하나 니드는 도련님을 개인적으로 최우선시해 모시고 있다.
강 건찬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은은한 분위기에서 은은하게 친해진 상대. 술에 취해 쓰러진 것을 기억하고 있다. 대강 건실한 청년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도련님의 술친구는 되지 않을 것 같아 안심 중.
퍼시픽 오션
눈에서… … … … 생선을 꺼내 회를 쳐주었다. 얼결에 거미줄로 칼도 만들어 건네주었다. 흥미롭다고 생각 중.
화이트 노이즈
도련님이 최근 카지노의 출입이 잦길래 헐레벌떡 뜯어말리러 갔다가 발견한 원흉. 화이트를 우리 순진한(?) 도련님 물들이는 나쁜 친구 정도로 대하지만 도련님과 친하기에 어쩔 수 없이 꼬박꼬박 모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최근엔 이 사태를 수습하고자 만날 때마다 짤막한 예절 교육(잔소리)을 하고 있다.
자크 엘뤼아르
도련님이 관심을 보이시기에 언제나처럼 업무 상 접대를 드리고 서로 원하는 부분을 간단하게 얘기했었다. 하다보니 도련님 칭찬만 잔뜩 듣고 싱글벙글 하며 나왔다. 무슨 일이 있었더라?
클렘
도련님께서 분명 가정 교사를 초빙했다고 들었지 함께 보드카를 마실 친구를 구했다는 말씀은 없으셨다. 항상 도련님이 술을 마시고 계신다 싶으면 달려가서 말리는데, 잔소리를 하다가도 어느새 받아 마시고 있다. 항상 숙취 속에서 클렘을 다음 날까지 편하게 모셔버리고 만다.
아리스 아이니
엄마... 부모님 친구 딸. 부모님들끼리 만나는 자리에 합석했다가 알게 된 사이. 초면에야 예의 바르게 대하긴 했으나 니드의 성격 상 길게 이어지진 않았다. 왠지 어딘가 아파 골골거리는 병아리 같다고 생각하며, 아리스가 왠지 기죽어 있을 때마다 떽! 잔소리를 하고야 만다. 목표는 안 아픈 병아리로 만들기.
스트라이크
[방어] - 캐슬링
거미줄 벽을 시전자, 혹은 보호할 대상의 주위에 단단히 두른다.
자신을 포함한 [2]인에게 [23]+다이스의 방어값을 주고, 자신의 체력을 [8]+다이스 회복하여 상대에게 [10]의 피해를 준다.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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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레이드마다 2회
[반격] - 지위치저그
순간적으로 탄력과 강도를 높인 거미줄로 공격을 튕겨내어 상대에게 되돌려 보낸다.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받는 대미지 총합을 3/1만 받고, [세명의 데미지 총합의 2/3]를 상대에게 돌려준다.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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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레이드마다 2회
소지품
애플폰s99, 애플패드, 블루투스이어폰, 만년필,
가문 손수건, 가문 반지, 가문 회중시계,
주머니칼, 보조배터리